[예적금] 금리가 가장 높은 예적금 상품 찾기 (feat. 마이뱅크, 세금우대저축)
이번 편은 금리가 높은 예적금 상품을 찾는 꿀팁을 정리하고자 한다.
예적금 상품의 필요성
예금은 나의 자산을 일정 기간 동안 은행에 맡겨두고 그 기간이 지나면 이에 해당하는 이자와 같이 받는 은행 상품이고, 적금은 나의 자산을 일정 기간 동안 은행에 일정 금액 시 매월 납입하고 기간이 끝날 때에 해당하는 이자와 같이 받는 은행 상품이다. 투자는 '던질 투'자에 '재물 자'자로 risk를 감수하고 자산이 더욱 커질 것을 기대하며 배팅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적금은 투자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맡겨둔 은행이 자금난으로 인하여 파산할 경우 예금자 보험에 의해서 5000 만원은 보장되지만 그 이상의 금액은 돌려받기 힘들 수 있다.)
그렇다면 투자한다는 사람이 왜 예적금 상품을 알아본다는 건가?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한 마디로 안정적인 시드머니 확보이다. 적금이 필요할 경우를 예로 들면, 시드머니가 없는 경우 매달 100~200 만원을 주식에 투자하면서 모으는 것보다는 안정적으로 적금을 들어서 모으는 것이 마인드 면에서 더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주식에 투자하면 수익이 더 많이 날 수도 있고, 투자의 경험을 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예금이 필요할 경우를 예로 들면, 역전세 상황이 돌아와서 이를 막기 위해 모아둔 돈을 투자할 수 없을 때 안정적으로 보유해야할 때도 마인드 면에서 좋을 것이다. (필자가 위와 같은 상황이다.)
예적금 상품 중 금리가 높은 상품 찾는 방법 = 마이뱅크 이용하기
서론이 길었지만 금리가 가장 높은 예적금을 찾는 방법은 마이뱅크의 사이트를 들어가서 확인하는 것이다. 모바일 앱으로도 나와서 간편하게 휴대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이뱅크 | 쉽고 편리한 금융
보험, 여행자보험, 해외장기체류보험, 유학생보험, 환전, 환율비교, 금리비교
www.mibank.me
아래의 사진과 같이 세율, 이자지급방식, 가입방식, 예치금액, 예치기간, 지역 등의 조건을 두고 금리가 가장 높은 지역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상품을 클릭하면 위치 정보도 제공해주어 금융기관의 정확한 주소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금융기관의 주소가 본인의 거주지가 아니더라도 상품은 가입할 수 있다.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이라고 모든 상품 중 이자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이 나의 자산을 맡겼을 때 가장 큰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왜냐하면, 가입한 금융기관이 나의 거주지역이냐의 여부에 따라서 세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는 쉽게 간과할 수 있으므로 꼭 확인이 필요하다.
세율우대 상세
취급은행: 제 2금융권 (농협, 축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가입한도: 3천 만원 (다를 수 있으므로 꼭, 전화하여 확인하여야 함)
가입대상: 해당 지점의 행정구역 내 거지주 혹은 직장이 있어야 함
우대세율: 1.4%, 5.9%, 9.5% (일몰기한이 다가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꼭, 전화하여 확인하여야 함)
빨간 글씨가 아닌 것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므로 꼭 확인이 필요함을 유의하자!
예를 들어보면, 필자는 현재 거주지가 서울인데 아래 왼쪽의 사진에서 가장 금리가 높은 곳은 새마을금고 호금지점이다. 호금은 제주도이지만 경비나 여러 비용을 제하고 이자만을 생각하면 1,000만원을 6개월간 예치할 시 세후 이자로 224,190원을 받게 된다. (15.4% 의 세율이 적용되었기 때문) 하지만, 금융기관이 서울에 있는 종로광장지점에서 개설을 한다면 1,000만원을 6개월간 예치할 시 236,640원을 받게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1.4% 의 세율만을 계산하였으니 유의할 것) 금리가 더 낮더라도 실질적으로 받게되는 이자는 더 높다!
참고로 필자는 이걸 모르고 제주도는 너무 멀어 광명제일 지점에서 만들었다. 기것해야 몇 만원 차이가 나긴 하였고, 사실 광명 지점이 거리 상 더 가깝기도 하였기에 그다지 손해는 아니었지만, 좀 더 알아보고 하였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은 금리가 가장 높은 지점의 세후 이자와 세금우대가 되는 지점의 이자를 잘 계산하여 가장 큰 이익이 나는 상품에 가입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