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기준 전라남도 목포시를 지역분석 해보자.
목포시는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하여 군산, 여수와 함께 호남 3대 항구의 하나로 발전해온 도시이다. 인구수는 대략 21만 정도 되나 목포와 생활권을 같이하는 무안군의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를 포함하기에 이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목포의 대표적 일자리는 현대삼호중공업이다. 항구를 토대로 발달해온 지역답게 조선업이 가장 큰 산업 중 하나이다.

가장 먼저 목포의 수요입주를 무안군과 더불어 살펴보자.

목포시는 22년과 23년 상동과 석현동에 적당한 공급이 이루어지고 24년에는 없다. 무안군은 22년과 23년에 공급이 없으나 24년에 오룡지구에 엄청난 공급이 밀려온다. 그 시기는 5월에 약 800여 세대, 7월에 약 700여 세대, 8월에 약 500여 세대이다.
다음으로 미분양 수치, 인구수와 세대수 증감추이를 살펴보자.

목포시와 무안군 두 곳 모두 악성미분양 없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의 인구수는 감소하고 무안군의 인구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목포시에서 무안군으로의 인구 이동이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럼에도 목포시와 무안군 두 곳 모두 세대수는 증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목포시의 매매전세가 추이와 급지분석을 해보자.

먼저, 목포시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증가하고 있으나 그 차이가 커보이지 않는다. 매매가지수와 전세가지수를 살펴보면 아직은 전세가지수가 높으나 곧 역전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급지를 살펴보기 위해 가격 현황을 보면 옥암동이 가장 1급지로 보인다. 이는 아파트 가격분위지도를 살펴보더라도 확인할 수 있다. 옥암동은 남악신도시와 붙어있는 동네이다. 구도심에서 점점 벗어난 곳으로 신도시가 형성되며 급지가 바뀌는 전형적인 지역발전변화의 모습으로 보인다.
옥암동,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투자한다면 좋을 것으로 보이나 24년의 입주물량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임장을 다녀온 결과 점유개정의 물건들이 많이 나와 있으며 이는 24년의 입주를 위해 미리 팔고 전세로 2년을 보낸 후 입주하려는 수요인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도 물량이 나와있기에 24년에는 꽤나 많은 물량이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개인적인 소견으로 구매하려는 아파트에서의 RR(로얄동, 로얄층)으로 투자를 해야 많은 물량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에 가격적인 면에서 조금 손해보더라도 못 팔아서 손해보는 일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톡오버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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